우리나라 고유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하면 좋을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여

올해엔 전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꼬지에 각종 재료를 꽂아 전을 만들어 직접 드시기 까지의 과정이 재미있으신지

프로그램 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으셨답니다 ^^

시댁살이 얘기~ 젊은시절 사모님 얘기~ 각종 이야기들로 왁자지껄하시다 집중하실 땐 집중모드!

다 만드신 전이 노릇노릇 구워지는 동안 윷놀이로 청 백 대결!

비록 팀을 나누어 청팀이 이겼지만 백팀 어르신들께서도 축하의 박수로 아주 멋진 모습도 보여주셨답니다^^

드디어 전이 완성되고 '이게 내가 만든게 맞냐~' 시며 매우 맛있게 드시는 저희 어르신!

작지만 저희가 준비한 간식 보따리 도 손에쥐고 어린아이처럼 너무 좋아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하고 보람이 컸습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뵐테니 그때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만 계셔주세요~ !^^